병원에서는 말하지 않는 고혈압 약 끊는 법칙

 

고혈압 약을 평생 먹어야 할까요? 꾸준한 실천으로 약을 줄이거나 끊는 사례가 많습니다. 병원에서는 자세히 말하지 않는 고혈압 약 끊는 원칙과 생활습관을 정리했습니다.

고혈압, 정말 약을 평생 먹어야 할까요?

병원에서는 대부분 “고혈압은 만성질환이므로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약을 줄이거나 중단한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물론 의사 지도 없이 임의로 약을 끊는 것은 매우 위험하지만, 정확한 원칙과 조건을 지키면 자연스럽게 혈압을 낮추고 약 복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병원에서는 잘 알려주지 않는 고혈압 약 끊는 법칙과 실천 루틴을 소개합니다.

✅ 고혈압 약 끊기 전 알아야 할 기본 원칙

1. 약 끊는 건 목표가 아니라 ‘결과’입니다

→ 먼저 식습관,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혈압을 낮추는 루틴을 만든 후, 수개월에 걸쳐 수치가 안정되면 의사와 상의하에 약을 줄이거나 끊는 것이 원칙입니다.

2. 약 없이도 수축기 혈압 120~130mmHg 유지 가능해야 합니다

→ 약 없이도 아침 혈압이 130 미만으로 3개월 이상 유지될 경우, 의사와 상의 후 감량 또는 중단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끊기 위한 감량’은 의사가 아닌 ‘생활습관’이 만들어냅니다

→ 약은 억제, 루틴은 회복. 혈압 낮추는 습관이 약 끊는 조건을 만들어냅니다.

✅ 고혈압 약 끊기 전 반드시 실천해야 할 5가지 루틴

 1. 매일 같은 시간에 혈압 2회 측정하기

📌 이유: 혈압 변동성 확인 + 수치 기록으로 근거 확보

• 아침 기상 후 1시간 이내 & 저녁 자기 전
• 3분 안정 후 2회 측정 → 평균값 기록

✅ 팁: 혈압 앱이나 수첩에 매일 기록 → 병원 방문 시 근거 자료로 사용

2. 염분 섭취량 1일 5g 이하로 제한

📌 이유: 나트륨 1g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2~3mmHg 떨어질 수 있음

• 국물 음식 절반 남기기
• 장아찌, 젓갈, 라면은 주 1회 이하
• 가공식품(햄, 소시지, 즉석식품) 최소화
• 미역국, 다시마 등 천연 칼륨 식품 활용

✅ 팁: 소금 대신 후추, 마늘, 레몬즙, 들깨가루 등 천연 조미료 사용

3.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 이유: 규칙적인 운동은 약 1~2알 분량의 혈압 강하 효과

• 추천: 속보 걷기, 자전거, 수영, 실내 계단 오르기
• 무릎이 안 좋은 분은 실내 자전거나 수중 걷기
• 운동 후 스트레칭 → 혈관 탄력 유지

✅ 팁: 운동 중 땀이 약간 나고 숨이 찰 정도가 가장 적절함

 4. 야식·단음식 줄이고, 체중 5%만 감량하기

📌 이유: 체중 5~10% 감소 시 혈압이 최대 10mmHg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

• 저녁 7시 이후 간식 끊기
• 정제 탄수화물(흰쌀, 밀가루) 줄이기
• 콩, 생선, 채소 위주 식단 유지

✅ 팁: 배불리 먹지 말고 80% 만족식 실천 → 혈압과 체중 동시 조절

5. 스트레스 루틴 관리 + 수면 6시간 이상 유지

📌 이유: 수면 부족과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상승 → 혈압 상승 유도

• 취침 전 스마트폰 대신 독서, 명상
• 수면 6~7시간 이상, 숙면 유도
• 스트레스 해소 루틴: 산책, 반신욕, 음악 듣기

✅ 팁: 수면 중 뇌혈압 안정이 가장 중요 → 잠자기 전 미지근한 물 한 컵

절대 ‘혼자서’ 약 끊으면 안 되는 이유

• 갑자기 중단 시 반동성 고혈압 발생 → 더 위험
• 일시적 수치 저하에 속아 끊으면 심뇌혈관 사고 가능성
• 반드시 의사와 수치 기반 상담 후 서서히 감량이 원칙

마무리하며

고혈압 약을 끊는 건 생활습관을 바꾼 결과로 따라오는 보너스입니다. 혈압 수치를 낮추는 사람은 약을 줄일 수 있고, 습관이 유지된다면 다시 약을 먹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 중요한 건 절대 혼자서 중단하지 말고, 정확한 수치, 기록, 의사와의 상담이 먼저라는 점입니다. 몸을 바꾸는 습관이 결국 약을 바꾼다는 것,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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